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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나기 좋은 최고의 여행지 8선


4분 분량
2021년 6월 29일
즐길 거리
쇼핑
1인 여행
식도락
도시 여행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행은 잠시 멈춤 상태였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차츰 여행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혼자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본 가이드에서는 나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자기 자신과의 소중한 시간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추천 여행지 및 최고의 여행 팁을 소개한다. 다양한 투어/액티비티를 즐기며 모험 가득한 여행을 즐기거나 여행의 고수처럼 자유자재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도시 곳곳을 둘러봐도 좋다.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가이드를 참고해 나만의 여행 일정을 세워보자.

1. 진짜 현지인처럼 먹어보기 – 태국 방콕

허기가 질 땐 푸드 마켓에서 팟타이 같은 현지 음식을 맛보자

미식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식사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지만, 혼자 여행할 때는 식당 테이블을 혼자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길거리 음식의 세계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방콕만큼 길거리 음식이 풍부한 곳도 없다. 거리를 따라 늘어선 노점 식당에서 각양각색의 음식을 맛보는 경험은 방콕 여행의 묘미이다. 숙소를 찾고 있다면 올드 캐피탈 바이크 인을 추천한다. 이 숙소를 기점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팟타이를 비롯하여 매콤한 파파야 샐러드인 솜땀 등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며 태국 요리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보자.

2.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 – 아르헨티나 차하리

아르헨티나 전원 지역을 둘러보고 에스탄시아 라 비올레타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나홀로 여행의 매력은 다른 그 누구와도 타협할 필요 없이 온전히 내가 원하는 걸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어디론가 훌훌 떠나고 싶을 때,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차하리는 아르헨티나 엔트레리오스 지방의 북동쪽에 위치한 숨은 명소로, 이곳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남미의 아름다운 자연과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차하리에서는 여행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친절한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다. 특히 컨트리하우스 숙소인 에스탄시아 라 비올레타에서는 친절한 직원들이 투숙객을 위해 진심어린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면 그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소개받아보자.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곳에 대한 정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인의 안내를 받는 것이다.

3. 도시의 매력을 찾아서 – 포르투갈 포르투

구시가지를 거닐고 원더풀 포르투 디자인 아파트먼트의 테라스에서 경치를 감상해보자

나홀로 여행이라고 해서 한없이 진지해져야 할 필요는 없다. 새로운 도시로 가볍게 떠나는 여행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다. 포르투는 따스한 햇살과 맛있는 음식,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주말 여행지이다.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는 포트와인으로 유명하며, 안목 있고 경험 많은 여행자도 단번에 이 도시에 매료될 만큼 풍부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 도루강을 따라 산책하거나 구시가지 곳곳을 누비다보면 포르투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 긴 하루 끝에는 원더풀 포르투 디자인 아파트먼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테라스에서 내려다보이는 포르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가슴 속에 담아보자.

4. 쇼핑 삼매경에 빠지다 - 미국 뉴욕

관광과 쇼핑을 즐기다보면 뉴욕의 빠른 속도를 실감할 수 있다

여행 중 쇼핑이 필수 코스인 이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 바로 뉴욕이다. 특히 패션에 관심이 있는 쇼핑 마니아들은 세일 시즌에 맞춰 뉴욕 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뉴욕 하면 떠오르는 유명 스토어를 비롯해 새로운 브랜드의 숍을 구경하고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관광 명소에도 발도장을 찍어보자. 더 주얼 어 클럽 쿼터스 호텔 오포짓 록펠러 센터에서 숙박할 경우 5번가까지 도보로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아 쇼핑백을 들고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가 없다.

5. 내 자신을 보듬어주는 시간 – 호주 시드니

항구 주변을 산책한 후,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본다이 비치의 노을 풍경에 젖어들어보자

혼자 떠나는 여행의 장점은 여유로운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는 것. 해변가에 앉아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들거나, 상쾌한 바다 공기를 들이마시며 여유롭게 해안을 산책하고 싶다면 시드니로 떠나보자. 해변가에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오페라 하우스와 평화로운 분위기의 백사장이, 시내 곳곳에는 트렌디한 식당이 많아 느긋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숙소로는 시드니 최고의 럭셔리함을 자랑하는 스파 호텔, 더 달링 앳 더 스타를 추천한다.

6. 일생일대의 경험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에서 만나는 오로라의 숨막히는 아름다움

레이캬비크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하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는 오로라부터 고래 관찰까지, 모험 가득한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아이슬란드는 더없이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여행을 마친 후 집에 돌아갔을 때 아이슬란드에서의 영롱한 순간들을 다시 꺼내어볼 수 있도록 항시 카메라를 챙길 것. 대자연 속에서 알찬 하루를 보낸 후에는 레이캬비크 중심부에 위치한 센터스폿 아파트먼트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밝고 바람이 잘 통하는 객실에서 숙면을 취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다.

7.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 일본 도쿄

신주쿠역은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이다

도시 여행에는 대중교통만한 수단이 없다. 주변 풍경을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기 때문. 도쿄는 특히 우수한 철도와 지하철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명성이 높다. 지하철을 타고 거대한 도시를 가로지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의 경관을 즐겨보자. 길을 떠나기 전에 지도를 다운로드해두면 편리하지만, 모험을 즐기는 편이라면 지도 없이 길에 내 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다. 그리즈 도쿄 우에노 호텔&호스텔은 24시간 프론트 데스크와 공용 주방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숙박할 수 있다.

8. 어떤 여행지에서든 내게 딱 맞는 숙소에서 머무르기

스코틀랜드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혼자 여행할 때는 편안한 공간에서 머무르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숙소를 선택하기 전에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보는 것이 좋다. 무료 Wi-Fi가 필수인 여행객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이들도 있다. 내가 원하는 시설이나 서비스가 숙소에서 제공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대중교통으로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지, 아니면 택시렌터카를 마련해야 하는지도 확인해 둘 것.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조언은 숙소에서 실제로 머물렀던 여행객의 생생한 후기를 읽어보는 것. 스코틀랜드로 여행을 떠난다면 북쪽 교외 해안가에 위치한 더넷 B&B 이스케이프를 추천한다. 목가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뿐만 아니라 숙소에서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다. 많은 투숙객으로부터 뛰어난 평가를 받은 만큼, 위시리스트에 적어두고 한 번쯤 꼭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