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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꼭 가볼 만한 그리스 해변 TOP 9


4분 분량
2018년 6월 21일
자연/아웃도어 여행
해변

신비로운 느낌의 분홍색 모래를 발끝으로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전 세계 여행자가 꼽은 그리스의 9대 해변으로 떠나보자.*

플라티스 기알로스 해변 – 미코노스

플라티스 기알로스 해변

여러 쟁쟁한 이름들 중에 제일 먼저 소개할 곳은 바로 플라티스 기알로스 해변이다. 미코노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이곳은 수평선 저멀리까지 뻗어나가는 황금색 모래사장과 푸르디 푸른 바다의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한다. 현지의 다채로운 볼거리 덕분에 젊은 가족 사이에서 특히 인기인 해변.

아기아트리아다 해변 – 테살로니키

아기아트리아다 해변

한적하고 조용한 위치를 자랑하는 아기아트리아다 해변은 테살로니키 여행의 교두보로 삼기에도 최적인 곳이다. 해변을 따라 상쾌한 아침 산책을 즐긴 뒤, 한낮의 햇볕이 나른하게 늘어지는 오후에는 근처의 에파노미, 네아 미카니오나 등의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저녁에는 테살로니키를 짧게 여행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엔젤베이 방갈로에 머무르면 전용 해변에서 조용하게 저녁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엘라포니시 해변 – 카니아

엘라포니시 해변

황금색 모래사장과 분홍빛의 조개 껍질, 청록색의 물빛이 자아내는 선명한 색감. 엘라포니시는 그리스에서 가장 뚜렷하고 다채로운 색을 지닌 해변으로 손꼽히며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키시아모스 마을을 통해 이동하면 금방 도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해변 바로 근처에 위치한 엘라포니시 리조트에 머무르니 참고할 것.

아스티르 불리아그메니 – 아테네

아스티르 불리아그메니

평생 해변 여행지가 모자랄 일이 없는 아테네 사람들에게도 아스티르 불리아그메니는 특별하다. 전용 빌라와 테니스 코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늘어선 이곳은 일일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할 수 있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푸르른 바다의 선명한 대비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섬웨어 불리아그메니 등의 현지 부티크 호텔 숙박을 추천한다.

페리사 해변 – 산토리니

페리사 해변

페리사 해변에 오면 산토리니가 화산 폭발로 이뤄진 지형임을 비로소 실감하게 된다. 산토리니의 적사해변과 백사해변은 모두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식으면서 조성되었으나, 이곳의 흑사해변만큼은 수온이 상당히 따뜻하다. 이 놀라운 지질 현상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싶다면 해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선하우스를 추천한다.

라디코 해변 – 칼리테아

라디코 해변

라디코 해변은 팔리라키 해변 리조트에서 차로 6분, 도보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푸른 풀이 듬성듬성 솟아난 회색 절벽으로 둘러싸인 만 지형의 이 해변은 차분한 아름다움이 가장 큰 매력이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이곳의 정취를 만끽해볼 것. 라디코 해변과 팔리라키 중간에 위치한 아스트로노미 스튜디오에서 머무르며 두 곳 모두를 여행해보자.

카마리 해변 – 산토리니

카마리 해변

카마리 해변은 산토리니의 또 다른 흑사 해변으로, 섬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라고 알려진 거대 암석 메사 보우노(Mesa Vouno)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화산 지형과는 무관하며, 19세기에 이르러 고대 도시 테라(Ancient Thera)가 발굴된 장소로 널리 알려졌다. 카마리의 검은 자갈 해변은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아름답지만 테라 역시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카마리 해변은 그리스의 특별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인만큼 며칠 정도는 시간을 내어 머무를 것. 바로 근처에 위치한 빌라 감바스를 추천한다.

아기아 갈리니 해변 – 레팀논

아기아 갈리니 해변

아기아 갈리니 해변은 제트스키, 윈드서핑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용한 일광욕을 원하는 여행객에게도 최적의 장소이다. 해변의 동쪽 끝에는 플라티스 포타모스 강의 하구가 위치해 있어 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위치한 칼리로에 아파트는 올리브 나무와 레몬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한적하고 이국적인 정서를 느끼기에 좋은 숙소.

아기오스 프로코피오스 해변 – 낙소스

아기오스 프로코피오스 해변

에게해 남쪽섬 낙소스는 키클라데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산과 올리브 나무, 숲, 절벽 등 다채로운 지형이 매력을 뽐내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여행객이 단연 많은 곳은 바로 해안가. 길게 뻗어나간 아기오스 프로코피오스 해변의 황금빛 모래사장에 오면 강한 바닷바람의 방해를 받는 일 없이 투명하고 깨끗한 물속에서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근처에서 머무를 숙소를 찾고 있다면 해변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일리아다 빌라를 추천한다. 가슴이 탁 트이는 해변의 절경을 즐기기에 그만인 곳이다.

팔리라키 해변 – 로도스

팔리라키 해변

각양각색의 취향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팔리라키 리조트 타운. 가족여행에 최적인 팔리라키 해변부터 조용한 분위기가 일품인 카타라 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변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 푸른 바다, 투명한 하늘이 하나되는 지상 낙원에서 수상 스키와 서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뭍에서 해변의 정경을 즐기고 싶다면 주변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과 선 테라스를 놓치지 말 것. 이곳의 숙소로는 해변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헤이븐 비치를 추천한다.

** 여기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는 그리스를 실제로 여행한 Booking.com 고객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곳을 토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