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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휴가를 위한 스페인 여행지 6곳


여행 스타일
도시 여행

짧게 휴가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가끔은 길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장기 휴가를 가지며 삶을 돌이켜보고 커리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거나 그저 온전히 휴식을 취하며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해 보면 어떨까. 슬로 라이프, 아름다운 해변, 맛있고 저렴한 타파스가 기다리는 스페인이야말로 장기 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기나긴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면 지금 바로 최고의 스페인 여행지 6곳을 만나보자. 최대 90일 동안 장기 숙박 예약이 가능한 숙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창조적인 일에 도전하기 위해 잠시 일을 쉬고 있는 상태라면 주목. 사소한 일상에서 영감을 얻고 싶다면 걸어만 다녀도 새로운 영감이 솟아나는 바르셀로나로 떠나보자. 눈 덮인 산과 맑고 푸르른 바다는 물론이고 형형색색의 건축물까지, 이 아름다운 카탈루냐의 주도가 수 세기 동안 온갖 예술가들을 매료시켜 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창조적인 활동에 몰두하고 싶다면 바르셀로나 라발 지구의 해피 아파트먼트에 투숙해 보자.

빌바오

‘빌바오’ 하면 자연스레 구겐하임이 바로 떠오를 것이다. 그만큼 오로지 구겐하임에 가기 위해 빌바오를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구불구불한 산길을 내려가면서 시내를 바라보다 보면 프랭크 게리의 걸작 외에도 수많은 건축 명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약 15km 떨어진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강과 푸른 구릉지대는 이 건축물들의 멋진 배경이 되어준다. 그야말로 ‘눈 호강’할 수 있는 도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바스크 지방에서는 절경 이외의 다른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여러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전역에서 여러 별미를 맛볼 수 있어 식도락가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다. 두어 달 정도 BMA 바이 포에버 아파트먼트에 머물며 빌바오 곳곳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보자.

마드리드

업무에 대한 모든 것을 잠시 잊는 휴가인 만큼, 늦게까지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마드리드로 떠나보면 어떨까. 밤을 즐기는 이라면 스페인의 수도이자 바와 클럽의 천국인 이 도시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댄스 플로어에서 끼를 발산하고 다른 이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현지 플라멩코 강습을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마드리드는 프라도 미술관,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 등 세계 최고의 미술관들의 본거지이기 때문에 달리, 피카소 등 여러 스페인 거장들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위대한 도시인 이곳에 머무는 동안 베이스로 삼기 좋은 스마트렌털 컬렉션 그란 비아 센트릭은 마드리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곳곳을 둘러보기에 이상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푸에르토 델 카르멘

란사로테섬의 푸에르토 델 카르멘(Puerto Del Carmen)에 몇 달간 머물 예정이라면 스판덱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하이드 파크 레인에 투숙하며 올림픽 사이클리스트처럼 스스로를 단련해보자. 란사로테는 화산을 낀 흑백색의 해변으로 유명한데,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이 유명한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활화산의 비탈길을 따라 거침없이 자전거를 타봐도 좋겠다. 모든 운동선수의 훈련 루틴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수로 포함되어 있는 만큼, 강도 높은 사이클링을 즐긴 후에는 수영장에 시원하게 풍덩 빠져보도록 하자.

발렌시아

따뜻한 수온, 모래사장, 도시공원을 자랑하는 발렌시아는 화창한 날씨를 일 년에 200일 이상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한다. 아침 조깅이든 밤 산책이든, 어젯밤 먹었던 빠에야로 얻은 칼로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할 수 있다. 그리고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져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곳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시내에 밀집해 있는 여러 타파스 바 중에서 한곳을 방문해 보자. 새벽까지 영업하는 이 바들은 주변 사람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숙소를 찾는다면 중심부에 위치한 몬 스위트 카테드랄을 예약해 보자.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이 숙소에서는 아름다운 광장의 전경을 조망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세비야

새벽에 승마를 하고, 정오에 강변을 따라 걷고, 해 질 무렵에 플라멩코 춤을 출 수 있는 도시 세비야. 이곳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다 보면 금세 하루가 훌쩍 지나갈 것이다. 길고 풍부한 역사를 지녔으며 안달루시아의 주도인 이 도시에서는 여러 문화가 녹아있는 요리와 건축물, 예술을 만날 수 있다. 올드타운에 위치한 카사 바일렌 세비야 아파르타멘토스는 이 소울 충만한 도시를 구석구석 둘러보기에 제격인 숙소다. 왕좌의 게임 팬이라면 레알 알카사르 데 세비야를 잊지 말고 방문해 볼 것. HBO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인 이 궁전은 10세기에 지어졌다.

이제 여행 준비를 시작해 보자.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스페인 최고의 뮤지션들의 곡으로 구성된 이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대리만족을 해도 좋다.

90만 개 이상의 숙소를 보유한 Booking.com에서 최대 90일 동안 숙박이 가능한 인기 숙소를 확인해 보자. 홈, 호텔 등 다양한 숙소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